대전 선수단과 만남→조유민 클리닉 진행→ACLE 경기 관람...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축구로 하나 되는 '2026 K리그 PlayONE 해외 문화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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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리그 PlayONE 해외 문화 프로그램이 내달 2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6 K리그 PlayONE 해외 문화 프로그램'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쿄에서 열린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26 K리그 PlayONE 해외 문화 프로그램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 선수 11명과 비장애인 선수 10명 등 총 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K리그 각 구단의 통합축구팀 소속으로 비장애인 선수는 하나금융그룹 공개 모집을 통해, 발달장애인 선수는 각 팀 자체 선발로 발탁됐다.

'K리그 PlayONE 해외 문화 프로그램'은 해외 스포츠·문화 체험과 교류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주체성을 높이고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 참가자들은 대전 하나시티즌 선수단과 만난다. 참가자들은 선수단에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K리그 출신으로 현재 J1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유민과 함께하는 'PlayONE 클리닉'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지적장애인축구연맹(JFFID) 소속 현지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통합축구 교류전을 치른다. 이어 2026-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가시와 레이솔과 대전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며 축구를 통해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에는 일본 국립경기장 'MUFG 스타디움'을 방문해 경기장 투어와 문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끝으로 3박 4일간의 '2026 K리그 PlayONE 해외 문화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한편, 연맹은 "K리그어시스트는 앞으로도 통합축구 활성화와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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