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초대형 호재'...맨유 '성골유스 MF' 부상 복귀→첼시전 출전 예정! 여전히 캐릭 신뢰, "진심으로 싸우고 싶은 선수"

마이데일리
코비 마이누(왼쪽)와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5-26시즌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22일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코모와의 원정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원군을 얻었다. 코비 마이누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지휘 아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8월 말 이후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마이누의 합류는 그 목표 달성에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오는 31일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6-27시즌 EPL'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1승에 그치고 있으며, 최근 공식전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맨유 수뇌부는 캐릭 감독의 경질을 검토했으나 우선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캐릭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진행하며 반등을 도모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전체 회의에서 선수들과 스태프는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올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코비 마이누가 2026년 9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카라바오컵 32강전에 출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첼시전을 앞두고 마이누의 복귀라는 호재를 맞았다. 마이누는 지난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뒤 최근 4경기에 결장했다.

마이누는 여전히 캐릭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파브리오 로마노는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누는 첼시전 출전이 가능하다. 마이누는 캐릭 감독을 사랑한다. 그는 캐릭을 위해 진심으로 싸우고, 돕고 싶은 선수"라고 전했다.

2025-26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홈경기가 끝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는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왼쪽)과 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캐릭 감독은 선수단의 지지를 얻고 있다. 모두가 캐릭 감독을 지지한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캐릭 감독을 사랑하는 선수 중 대표가 바로 마이누이며, 마침내 팀으로 돌아왔다"며 "캐릭 감독이 없었다면 마이누는 진작 임대로 팀을 떠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부터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한 마이누는 2023-24시즌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후벵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이후 임대를 추진했으나 캐릭 감독 부임 이후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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