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푸린 광주 하늘' 삼성-KIA PO 3차전 할 것 같은데, 막판 변수가…KIA 관계자도 일찍 끝나길 바란다 [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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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전경. 하늘이 흐리다./광주=김경현 기자

[마이데일리 = 광주 김경현 기자] 하늘이 또 말썽을 부릴까. 날씨가 또 경기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29일 18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로 같다. 1차전은 KIA가 5-1로 승리, 2차전은 삼성이 8-3으로 맞불을 놨다. 광주에서 열릴 3-4차전이 시리즈 분수령이 될 전망.

14시 기준 광주 하늘은 흐리다. 점심 무렵 약한 비가 내렸으나 지장은 없다. 선수들도 하나둘 그라운드로 나와서 몸을 풀고 있다. 특이사항이 없다면 3차전은 정시에 열릴 수 있다.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기엔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두터운 겉옷 혹은 담요 등 방한물품이 필요하다. 경기 시간 예상 기온은 12도다.

비 예보가 있다. 14시 10분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20시에 1mm 정도의 약한 비가 잠깐 내린다. 이어 22시부터 새벽까지 계속 비가 온다. 예보가 점차 앞당겨지는 모양새다.

경기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 KBO리그 정규시즌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6분이다. 1차전은 21시 41분, 2차전은 21시 55분에 끝났다. 경기가 조금만 늘어지면 선수들이 비를 맞으며 뛸 가능성이 있다.

일단 투수전보단 타격전일 공산이 더 크다. KIA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다. 18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삼성전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이다. 삼성 선발은 최원태다. 24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의 성적을 남겼다. KIA전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이다. 두 선수 모두 흔들리면 빠르게 다음 투수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KIA 관계자도 비 예보에 난색을 보였다. 최대한 경기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을 말하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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