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화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쓰루오카 가즈나리 코치가 한화 이글스를 떠난다.
쓰루오카 코치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화 이글스를 떠나게 되었다. 지난 2년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 훌륭한 포수들을 만나고, 선수들이 매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선수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나에게 소중한 자산이다. 감독님과 코치님, 스태프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리고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와주고, 나 자신의 성장에도 도움을 준 통역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화 이글스의 더욱 큰 발전과 선수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1977년생의 쓰루오카 코치는 2024년 10월 말 한화 2군 배터리 코치로 부임했다. 199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지명에서 5순위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입단한 쓰루오카 코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또한 지바롯데 마린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한화에 있으면서 젊은 포수들 육성에 힘을 더했다. 특히 지난해 2군에서 4연타석 홈런을 친 포수 허인서는 올 시즌 한화를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급성장했다. 130경기 115안타 20홈런 79타점 59득점 타율 0.283을 기록했다. 또한 장규현도 1군에서 활약하는 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박상언 등이 기회를 얻었다. 장규현도 쓰루오카 코치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쓰루오카 코치님, 2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치님과 함께한 시간은 나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코치님이 계셨기에 나는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한 마음이다. 나에게 코치님은 최고의 코치님이다. 쓰루오카 코치님의 제자로 있을 수 있었던 난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더 성장해서 반드시 KBO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 2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쓰루오카 코치님"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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