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그데부르크를 대파하며 DFB-포칼 16강에 올랐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뮌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DFB-포칼' 마그데부르크와의 32강전에서 6-1로 승리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김민재는 끝내 결장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요나스 우르비히, 요시프 스타니시치, 요나단 타, 이토 히로키, 나다니엘 브라운, 콘라트 라이머, 톰 비쇼프, 마이클 올리세, 레나르트 카를, 세르주 그나브리,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0분 뮌헨의 선제골이 나왔다. 카를의 패스를 받은 사이바리가 골키퍼와의 마주한 상황에서 옆으로 연결했고, 올리세가 빈 골문으로 차 넣었다.

뮌헨은 5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마테우시 주코프스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했다. 전반 21분 뮌헨은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사이바리가 추가골을 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은 뮌헨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5분 뮌헨은 올리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25분에는 카를의 패스를 받은 알폰소 데이비스가 득점했고, 후반 28분에는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브라운이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3분 한 골을 더 보탰다. 데이비드 산투스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김민재는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주말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김민재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으나, 이날 선발 출전 기회는 이토에게 돌아갔다. 다만, 김민재는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11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친선경기 2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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