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출신 위고 요리스(LA FC)가 발롱도르를 차지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평가했다. 또한 토트넘 시절 손흥민(LA FC)과의 호흡을 회상했다.
'레퀴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시절 주장으로 활약했던 요리스가 10년 동안 팀 동료였던 발롱도르 수상자 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2023-24시즌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통산 159경기에서 156골 38도움을 기록하며 5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세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케인은 지난 시즌 36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 발롱도르를 품었다. 케인은 27일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역대 다섯 번째다.

'레퀴프'에 따르면 요리스는 "정말 멋진 일"이라며 "이번 수상은 케인이 걸어온 여정과 회복력, 뛰어난 효율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마법 같은 플레이는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그는 단순히 효율성만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년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선수로 성장했다. 짧은 패스와 긴 패스 모두 잘한다. 태클도 하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한다. 페널티박스 안에선 아마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 오른발, 왼발, 헤더까지 갖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요리스는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을 언급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콤비네이션골 신기록(47골)을 작성했다.

그는 "이번에도 팀을 우선시하는 선수가 인정받았다. 케인은 단순히 골 넣는 기계가 아닙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의 득점을 도왔고, 점점 더 자주 아래로 내려와 공을 받아주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케인의 수상에 손흥민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개인 SNS에 케인의 시상식 장면을 올린 뒤 "축하해"라는 문구와 염소 이모티콘을 덧붙여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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