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1 우승을 조기 확정한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 화력을 과시했다.
서울은 28일 오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비엣텔과의 2026-27시즌 ACL2 E조 3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서울은 올 시즌 초반 ACL2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2패를 당했지만 주전급 선수를 대거 출전시킨 비엣텔전은 대승으로 마쳤다.
서울은 비엣텔을 상대로 조영욱과 후이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안데르손과 문선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베츠와 황도윤은 중원을 구성했고 김진수, 야잔, 로스, 박수일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켰다.
서울은 비엣텔을 상대로 경기시작 8분 만에 문선민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서울은 전반 21분 안데르손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반 29분 황도윤이 골문앞 헤더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서울은 전반 34분 조영욱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려 대승을 예고했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서울은 후반 9분 후이즈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해 골잔치를 이어갔다. 서울은 후반 21분 수비수 야잔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간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포항은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원정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포항은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대로 유효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을 펼친 끝에 완패를 당했고 올 시즌 ACLE 초반 3전전패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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