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빛과전자, 美 글로벌 기업향 '광통신 핵심' 양산 본격화에 上…차세대 기술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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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통신 전문기업 빛과전자(069540)가 금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광통신 업체로부터 케이블TV망에 사용하는 광트랜시버의 초도 양산 물량을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15시30분 종가 기준 빛과전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상승제한폭(29.88%)까지 오른 4195원을 기록했다.

이날 빛과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주요 광트랜시버 공급업체인 H사로부터 25Gbps 파장 가변(Full Tunable) SFP 광트랜시버의 초도 양산 발주를 받았다. 구체적인 고객사명과 공급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수주한 광트랜시버는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광통신 파장을 설정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에는 통신 채널마다 서로 다른 파장의 제품을 사용해야 했지만, 파장 가변 제품을 활용하면 재고 관리 부담을 줄이고 통신망 확장과 장애 복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빛과전자에 따르면 북미 케이블 사업자들은 광섬유망을 가입자 가까이 확대하고 데이터 전송 용량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과정에서 파장 가변 광트랜시버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모듈 부품 기업 빛과전자는 전자섬유를 매체로 광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의 광통신분야에 사용되는 광송신기, 광수신기, 광송수신기 모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현재 LTE·5G 상용망에 적용된 고품질 SFP 광모듈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클라우드·HPC 인프라 시대를 대비한 초고속 광트랜시버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차세대 통신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엔 100G급부터 차세대 1.6T급에 이르는 광트랜시버 풀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존 주력인 100G~400G 광트랜시버는 물론,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장비로 꼽히는 800G QSFP-DD 및 초고속·초대역폭 시대를 이끌 1.6T OSFP(Octal Small Form-factor Pluggable) 광모듈까지 시장의 다각적인 요구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빛과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망 및 HSFPTM LTE 기반 상용망에 고품질 SFP 광트랜시버를 공급하며 축적한 양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데이터센터 운영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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