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창원특례시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창원시는 28일 축제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상권으로의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국화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스는 기존 '창원투어패스 24시간 통합권'에 국화축제 특별 할인 혜택을 결합한 상품으로, 1000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된다.
국화투어패스의 가장 큰 강점은 축제장 내 참여 부스에서 곧바로 적용받을 수 있는 현장 할인이다. 패스 소지자는 축제장 내 참여 부스 어디서나 부스당 할인받을 수 있다. 모바일 티켓을 제시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 인근 전통시장 신규 가맹점 6곳 확보…축제 열기 지역 경제로 확산
창원시는 이번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권 연계망을 대폭 강화했다.
제1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인근과 제2축제장인 합포수변공원과 인접한 마산수산시장에 신규 투어패스 가맹점 6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국화 관람을 마친 뒤 주변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카페 등을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철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화투어패스는 방문객에게 알뜰한 혜택을 주는 동시에 주변 골목상권까지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상품"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국화의 향취와 함께 창원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관광 자원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바가지요금 원스트라이크 아웃'…창원시, 공정한 판매 질서 확립 총력
앞서 창원시는 축제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 27일 국화 축제장 내 먹거리 및 판매 부스 입점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며 관람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축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바가지요금을 원천 차단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영업자 준수 사항을 비롯해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 신고 절차,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특히 모든 입점 부스에 판매 물품의 가격과 정량을 방문객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명확히 표시하고, 표시된 가격대로만 판매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이나 부당 요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해 예외 없이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공식 인증된 안전한 부스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국화축제 공식 부스’ 표지판 부착 계획을 전달하는 한편, 축제 기간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시설 관리 요령도 철저히 교육했다.
이영순 창원시 관광과장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철저하고 투명한 판매 질서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범적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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