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지곡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9억원을 투입해 야외체육시설 조성에 나섰다.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곡면 무장리 921-6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야외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지난 26일 착공했으며,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9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들어서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38면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공정과 예산, 안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2027년도 사업비를 적기에 확보해 계획대로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내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성연면이나 갈산동 인근까지 이동해야 했던 지곡면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는 야외체육시설에 이어 실내 체육시설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곡면 실내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상태다.
송진식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지곡면 주민들의 숙원인 야외체육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체육시설 조성과 실내 체육시설 공모가 이어지면서 지곡면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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