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AI와 로봇 등을 중심으로 거대하고 빠른 변화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경영에 있어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 바로 ‘준법경영’이다. 다른 어떤 것보다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준법경영은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는 4차산업 시대에 훨씬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한편으론, 기술을 활용한 준법경영 강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2002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한 이후 24년간 공정거래를 기업경영의 기본원칙으로 삼아온 포스코는 디지털 기반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공고화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업무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준법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자율준법 모델인 ‘공정거래 GPT 시스템’을 도입 및 정착시키는 한편,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준법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내 준법문화를 거래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엔 이 같은 행보가 수상의 결실로 이어지기도 했다. 사단법인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준법경영 분야 시상인 ‘제6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민간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준법경영(Compliance) 체계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지원하고, 국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는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프로세스, 성과, 지속성 등 평가영역 전반에서 포스코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심사위원회는 “포스코의 운영 성과가 정량적 결과로 제시되고, 경영진의 강력한 준법의지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위험 식별부터 저감까지 이어지는 관리의 순환이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준법경영 실천을 선도해온 포스코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준법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임직원과 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자율준법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균 포스코 법무실장은 “회사가 준법경영 지침 아래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실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가 국내 공정거래와 준법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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