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이재욱, 김민하와 촬영장서 무슨 일이?…"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 [MD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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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 김민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재욱의 따뜻한 인성이 동료 배우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다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을 비롯해 배우 김민하, 이희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꿀알바'는 시급 50배에 달하는 고액 아르바이트를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 끔찍한 노동 현장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극 중 김민하는 가난을 귀신보다 두려워하는 현실적인 인물 지윤 역을 맡아 이재욱과 남매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민하는 이재욱과의 촬영을 떠올리며 "리딩할 때를 제외하고는 정말 친하게 잘 지냈다. 재욱 배우가 저보다 세 살 어린데도 현장에서 잘 챙겨줬다"고 밝혔다.

이어 "먹을 것도 가져다주고, 대전에 가면 명물이라면서 빵도 사다 줬다"며 이재욱의 세심한 배려를 언급했다.

두 사람의 장난기 넘치는 관계도 공개됐다. 김민하는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잠깐 만났는데 보자마자 장난을 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런 모습이 촬영할 때도 자연스럽게 묻어났던 것 같다. 리허설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케미스트리가 나와 더 재미있었다"며 "서로 불편한 것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이희준 역시 이재욱의 남다른 배려심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재욱 배우가 체력적으로 고생이 많았을 텐데 단역 배우들도 챙기더라. 더운 날 촬영할 때는 선풍기까지 챙겨줬다"고 회상했다.

특히 "저보다 어린데도 주변 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에 놀랐다"며 이재욱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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