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빅웨이브로보틱스(0035S0)가 북미 주요 산업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해 차세대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수요 타진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배터리 쇼(The Battery Show)'와 북미 최대 금속가공 전시회 '패브텍(FABTECH)'에 참가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시연을 펼쳤다.
정밀한 하드웨어 제어력을 갖춘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에 빅웨이브로보틱스의 시각-언어-행동(VLA, Vision-Language-Action) 모델을 결합해, 로봇이 비정형 산업 환경에서 시각 정보를 스스로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실행하는 피지컬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기존 고정형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가변적인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기술을 북미 시장에 알린 셈이다.
전시 기간 동안 양사는 북미 제조 기업 및 글로벌 밸류체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350여 건의 현장 상담(리드)을 접수했다.
패브텍에서는 현지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한 용접(Welding) 공정 협동로봇 적용과 알루미늄 가공 등 비정형 특수 공정 제어에 대한 기술 문의가 집중됐다.
배터리 쇼에서는 글로벌 IT 기업, 완성차 및 1차 협력사, 배터리 제조사를 중심으로 물류 자동화(팔레타이징·AMR 연계), 3D 비전 기반 검사, R&D 목적의 피지컬 AI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된 현지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 공동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문의 기업들과 상세 사양 검토 및 현장 조건에 부합하는 기술 검증(PoC)을 단계적으로 이어가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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