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서 뛴 마쏘(쿠바)가 브라질 수페르리가 미나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나스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마쏘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마쏘는 2025-26시즌 러셀(미국, 현 OK저축은행)을 대신해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정규리그에선 나오지 않았고 봄배구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마쏘는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에서 5경기(20세트)에 나와 67점을 올렸고 14블로킹을 잡았다. 공격종합성공률은 60.24%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당시 현대캐피탈에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쏘도 소속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마쏘는 지난 8월 미나스의 훈련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브라질 스포츠 전문 매체 '오 템포'는 "이적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돼 구단이 이날 공식 발표했다"며 "그는 지난주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고 전했다.

미나스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히카르도 루카렐리와 헨리케 오노라토, 리베로 마이케 나시멘투가 미나스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세 선수 모두 브라질대표팀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사령탑도 페드루 우에하라 감독으로 교체했다. 2026-27시즌 브라질리그는 오는 30일 막을 올린다. 미나스는 이날 세시와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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