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에디 하우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까.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하우가 맨유의 차기 감독이 될 기회를 거절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 선임 이후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보여줬던 좋은 경기력이 완전히 사라졌다. 12경기에서 2승 4무 6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현재 캐릭 감독의 입지는 불안하다. 차기 감독 후보들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후보 중 한 명은 하우 감독이다. 하우 감독은 본머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본머스를 이끌었다. 이어 2011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번리를 지휘했다.

하우 감독은 2012년 10월 본머스로 돌아왔다. 이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20년 8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1년 넘게 휴식을 취했던 하우 감독은 2021년 11월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에서 UCL에 두 차례 진출했고 2024-25시즌에는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뉴캐슬은 무려 70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를 12위로 마치는 등 부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난 가운데 하우 감독도 사퇴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48세의 하우 감독은 여름에 뉴캐슬을 떠난 뒤 축구계에서 '휴식기'를 보냈지만, 이제 복귀할 준비가 됐다"며 "맨유에서 감독직을 맡는 것은 잉글랜드 출신인 하우에게 분명히 매력적인 기회이며, 그는 자신이 해당 역할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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