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 정도면 'TMI'도 콘텐츠가 되는 시대다. 스타들이 유튜브에서 방송에서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사적인 이야기까지 거침없이 털어놓고 있다.

황정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평생 죽을 때까지 결혼은 안 하고 싶다. 동거는 오케이. 법적으로 묶이는 게 싫다. 이혼하는 데 9년이 걸렸다"며 "난 1000% 비혼주의"라고 답했다.
9년간 공개 연애했던 SG워너비 김용준에 대한 질문도 피하지 않았다. 황정음은 결별 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좀 보고 싶다. 이제는 좋은 추억이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수입이 0원이라며 "두 아들의 돌잔치 때 받은 금을 다 팔았다. 보험도 해지하니 돈이 많이 나오더라. 그걸로 꾸역꾸역 살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부부생활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스타도 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20일 유튜브 '롤링썬더'에서 결혼 15년 차 부부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김원효는 "옛날에는 강화유리 다 깨부셨다"며 신혼 시절을 전했다. 심진화 역시 "식탁 강화유리를 두 번 갈았다"고 거들었고, 김원효는 "대리석으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알몸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심진화는 "결혼을 딱 했는데 집에 오면 옷을 벗는다. 집에서 옷을 안 입고 있다. 약간 아담과 하와처럼 살았다"며 "처음에 너무 적응이 안 됐는데 같이 벗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냥 벗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김원효는 "집에 우리밖에 없는데 굳이 뭘 또 입고 있냐. 입고 있으면 또 벗겨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보다 하루 앞선 19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포경수술 경험까지 화제에 올랐다. 일본 출신인 강남은 "일본은 웬만하면 안 한다"면서도 하와이 유학 당시 한국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결심했다며 "저는 하와이에서 했다. 메이드 인 하와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로이킴은 "저는 차병원. 태어나자마자"라고 화답했다.
이어 신동엽이 과거와 지금은 수술 방법이 달라졌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까운 걸 다"라고 하자 로이킴도 "그러니까. 저도 그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어렸을 때니까 얼마나 더 사실 포텐셜이 있었겠나. 성장기를 지나지 못한 채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신동엽마저 "별걸 다 이야기한다"고 말했고, 로이킴은 "고래 잡는 이야기를 20년 만에 처음 해보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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