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배우 공효진·가수 케빈오 부부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공효진이 22일 “peace”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그늘이 드리워진 벤치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고 있다. 얇은 롱슬리브 티셔츠에 라벤더 스카프를 두른 모습이다.

스토리에 올린 짧은 영상도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부부가 걸어가며 발로 차던 밤송이가 길가 트럭 밑으로 들어가자 케빈오는 “you want it? okay, for you get it”이라며 웃었다. 공효진이 “어떻게 막대기가 없어”라고 하자 케빈오는 땅바닥에 몸을 낮추고 트럭 밑으로 기어들어가 밤송이를 꺼내줬다. 공효진은 케빈오가 힘들게 꺼내준 밤송이를 다시 발로 차며 “오케이, 가자! 이렇게까지 했는데 나중에 포기하기 어려워지겠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awesome husband” “쏘 서윗” “너무 귀여워요” “귀여워...애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와 영화 ‘경주기행’ 활동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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