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다 제쳤다! '쏘니 절친'의 화려한 복귀...코벤트리전 환상 중거리포 작렬, 2018년 이후 'EPL 페널티박스 외곽 득점'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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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이 2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벤트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뒤 포옹하고 있는 제임스 매디슨(왼쪽)과 손흥민./스퍼스웹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 복귀전에서 독보적인 대기록을 작성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매디슨의 놀라운 슈팅 기록이 해리 케인,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를 제쳤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코벤트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후 첫 승을 신고했다.

토트넘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매디슨이었다. 매디슨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제임스 매디슨이 2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벤트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토트넘은 후반 4분 잭 루도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3분 오마르 마르무시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6분 벤 데이비스의 쐐기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기회를 잡은 매디슨은 경기 최우수 선수(POTM)로 뽑혔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매디슨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3점을 부여했다.

매디슨은 이날 골로 2018년 데뷔 이후 페널티박스 외곽 득점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18년 EPL에 입성한 이후 페널티박스 밖에서만 21골을 터뜨려 더 브라위너보다 2골을 앞섰다.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손흥민과 케인은 각각 4위와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이 2024-25시즌 독일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오른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는 "매디슨은 페널티박스 밖에서 득점하는 데 탁월하다. 매디슨은 코벤트리전에서 뛰어난 개인 기록을 세우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매디슨은 손흥민(LA FC)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른 직후 손흥민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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