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자리를 비웠다. 하파엘 헤드위즈 코치가 팀을 이끈다.
대한항공은 22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만 헤난 감독 대신 하파엘 코치가 팀을 지휘한다.
경기 전 하파엘 코치는 “헤난 감독님은 어제 허리 디스크가 터져서 서울로 올라가서 긴급 수술을 받으셨다. 수술을 잘 됐다. 잘 회복 중이다”면서 “(다시 여수로 오실 지에 대해서는)확실하게 답변을 드릴 순 없다. 매일 상태를 체크 중이다”고 밝혔다.
1980년생 하파엘 코치는 세터 출신 지도자로, 2025년 헤난 감독이 대한항공 감독으로 선임될 당시 함께 한국으로 왔다.
하파엘 코치는 “계속 감독님과 연락을 하고 있다. 서울 올라가기 전에도 선수들과 미팅을 하면서 상황을 설명하셨다. 감독님이 이런 상황일수록 더 뭉쳐야 하고, 스스로 증명해내야 한다고 하셨다. 팀워크가 중요하다고도 하셨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감독님이 중요한 역할을 맡으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해도 우리가 하는 결정은 달라질 게 없다. 감독님은 팀으로 일하시는 분이다. 잠시 맡았다고 해도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지 않는다. 감독님도 지켜보고 계실 거고, 저도 최선을 다할 거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4강행을 확정지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순위가 결정된다.
19일과 20일에는 각각 세터 한선수, 류를 선발로 기용했다. 다시 이날 현대캐피탈전에서는 베테랑 한선수가 먼저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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