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게 될 뻔했다고?' 레알 마드리드 문제아 에이전트 충격 고백…"아스널 이적 진지하게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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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전트가 지난여름 아스널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물론이다."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개편했다. 크리스포스 촐리스가 입단했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알힐랄), 레안드로 트로사르(베식타시), 가브리엘 제주스(바르셀로나)가 떠났다.

지난여름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영입설에 휩싸였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었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널은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이 결렬된다면 움직일 계획이었지만, 양 측이 합의점을 찾아 재계약을 맺었다.

그런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아스널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했다는 사실이 에이전트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22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 중 한 명인 마이클 요맥은 '스포츠 붐'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매우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굉장히 공격적으로 접근했다"며 "비니시우스의 마음은 마드리드에 있다. 그곳은 그가 항상 있고 싶어 했던 곳이고, 지금도 그곳에 있으며, 남은 선수 생활 내내 머물기를 바라는 곳이다. 나는 이 점에 의문이 있었던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아스널을 진지하게 고려한 적이 있느냐고? 물론이다. 아스널 같은 구단이 당신을 위해 성대한 환영을 준비하고, 당신을 정말로 원한다는 느낌을 준다면 당연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비야레알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의 또 다른 에이전트인 그랜트 비치는 "비니시우스는 아주 어린 나이에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고 싶어 하고, 그곳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고 싶어 하는 데에는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도 어느 정도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기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느끼는 편안함과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타 선수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이 그를 그곳에 머물게 했다고 생각한다. 그 역시 잔류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곳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린 나이부터 그곳에서 지내며 느낀 편안함, 자신의 명성을 쌓아 나가고 이를 이어 가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가 잔류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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