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김지원이 수술대에서 장승조와 제대로 맞붙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5회에서는 계수정(김지원)과 나대일(장승조)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닥터X' 측은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군의관 시절 홀로 수술 중인 나대일의 모습이 담겼다. 수술에 몰두한 그의 얼굴에는 기묘한 미소가 번져 섬뜩함을 자아낸다. 환자의 생명보다 자신의 욕망에 빠져든 듯한 모습은 생명윤리마저 안중에 없는 나대일의 위험한 민낯을 드러낸다.
이어 과거 나대일의 수술을 막아서는 현시점 계수정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계수정은 피로 물든 나대일의 손을 덥석 붙잡은 채 분노와 경멸이 뒤섞인 눈빛으로 그를 쏘아본다. 지금이라도 과거의 환자를 지켜내려는 계수정의 다급함까지 고스란히 전해진다.
마침내 수술대 위에서 정면으로 맞붙게 된 두 사람의 대립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겉으로는 모두의 선망과 신뢰를 받는 나대일의 오만함을 무너뜨릴 계수정의 회심의 일격은 무엇일지, 나대일로 인해 참혹한 상흔을 떠안게 된 환자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일본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4회는 전국 시청률 18.5%, 최고 시청률 20.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닥터X' 5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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