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스날전 45분 소화...獨 현지 평가 엇갈렸다! "불안한 공격 전개" vs "선발 자격 증명, 다소 의외였던 하프타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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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동료들에게 지시하고 있는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하프타임에 교체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향해 독일 언론의 평가가 엇갈렸다.

김민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 아스날과의 홈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4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준 뮌헨은 전반 34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13분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뒤집었으나 후반 36분 데클란 라이스에게 실점하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이날 김민재는 45분만 뛰고 물러났다. 뮌헨은 하프타임 김민재를 내리고 요나단 타를 투입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45분 동안 터치 28회, 패스 성공률 81%, 공격 지역 패스 4회를 기록했다.

김민재가 18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헤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현지 언론은 김민재의 경기력을 두고 상반된 견해를 내놓았다. 독일 'TZ'는 "김민재의 수비는 탄탄했지만, 공격 전개는 약했다. 전반전이 끝난 후 교체됐다"며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독일 '리가블라트'는 "김민재는 수비 상황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강점을 보여줬다. 하지만 공격 전개에서는 항상 안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하프타임에 타와 교체됐다"고 전했다.

18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수비수와 경합하고 있는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키커'는 "바이킹 원정에서 선제 실점 빌미가 된 실수에도 불구하고 빅매치 선발 출전 자격을 증명했으며, 주로 카이 하베르츠를 상대로 한 1대1 맞대결에서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독일 '포커스'는 "김민재는 또다시 타를 제치고 선발 출전했다. 김미재는 선발 시작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뮌헨의 공격 전개는 대부분 김민재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다소 의외였던 하프타임 교체였다. 좋은 경기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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