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진주시가 글로벌 우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대규모 행사의 막을 올렸다.
◆ "뉴스페이스 주역 한자리에"…진주시, ‘2026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 개최
시는 지난 21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2026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초소형 위성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뉴 스페이스 비즈니스와 지속 가능한 우주 경제’를 주제로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프랑스 등 8개국에서 우주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존 리 아라비르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상국 네트워크 협력, 우주산업 클러스터 육성,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인도 기업들이 참여해 재사용 발사체 및 메탄 엔진 개발 등 발사체 분야의 최신 기술 전망을 공유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진주샛-원비’ 발사에 성공한 저력이 있다”며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등 우주산업 기반을 지속 확충해 서부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원도심 활력 회복과 혁신도시 상생…‘2026 진주시 도시정책 도심활성화 학술세미나’ 개최
이와 함께 진주시는 지방도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도시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26 진주시 도시정책 도심활성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규일 시장과 도시계획 전문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의 재생과 혁신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기관 이전과 도심활성화-혁신도시와의 상생발전 전략’을, 길병우 전 청와대 비서관이 ‘AI 기술산업시대를 대비한 지방도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는 △도시개발 이슈와 스마트 성장관리 △원도심 활성화 및 창업지원 방안 △광역발전 과제 등을 두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최근 원도심 내 ‘시청 분관’ 개소와 내년 상반기 ‘진주운전면허센터’ 개설 추진 등 유동 인구 확대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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