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덕후' 강소라, 입문 강의 200만 터졌다…"고수들만 오셔서 당황"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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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5회)에는 배우 강소라가 '무협 전문가'로 등장해 남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강소라가 남다른 '무협 사랑'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200만 뷰를 넘어서며 역대급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5회)에는 배우 강소라가 '무협 전문가'로 등장해 남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유재석은 무협 입문 강의로 200만 뷰 이상이 터진 강소라를 만나 "저도 보고 깜짝 놀랐다. 일상 올리는 브이로그를 계속 하고 계셨다. 그 조회수가 10만 정도로 갔는데 이게 갑자기 200만이 훌쩍 넘었더라"면서 "이렇게 터질 줄 아셨냐?"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몰랐다. 제 생각에 다른 장르보다 주류 장르가 아니라서. 보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전 5, 6만 예상했다. 제 구독자분들이 거의 다 여자분들이시다. 여자분들이 로맨스 쪽도 좋지만 이쪽 장르를 접해보셨음 좋겠다라는 욕심으로. 그런데 기존 아시던 고수분들만 오셔서 당황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강소라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무협 세계관 속 주요 세력인 정파와 사파, 여러 문파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보유한 능력자였다. 심지어 무협지에 푹 빠진 나머지 중국어로 시를 외울 정도가 되어 스튜디오에서 유재석을 위한 헌정 시를 낭송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강소라가 남다른 무협지 사랑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200만 뷰를 넘어서며 역대급 화제를 모았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역시 자신도 무협지를 좋아한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오늘은 배우보다 무협 전문가로 모셨다. 수많은 전문가가 다녀가셨지만 무협 전문가는 처음"이라고 인정했다.

갑작스러운 200만 뷰 대박에 가족과 소속사의 반응도 엇갈렸다. 유재석이 "남편께서도 '너의 능력으로 '유퀴즈'까지 입성하다니 축하한다'고 했다더라"고 전하자, 강소라는 이를 인정하며 남편의 응원을 밝혔다.

다만 소속사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걱정하시는 분도 계신다"며 "이 장르가 반응이 좋은 건 좋은데 저희 회사가 또 추구미가 있다. 단아하고 우아하는 쪽과 약간 거리감이 생기니까 환호와 우려가 같이 있다. 적절히 좀 섞어줘라 (하더라). 저희 회사가 원하는 콘텐츠는 패션이다. 뻗어나갈 가지가 많으니까. 그런데 무협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어떤 나무가 될지 종잡을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는 강소라는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세계관과 언어까지 파고드는 진정한 '무협 덕후'의 면모를 입증하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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