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붕어빵' 그 꼬마?"…김국진, 'AG 육상 스타' 조엘진 인연에 깜짝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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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986회)에는 2026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스포츠 스타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이 총출동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국진과 조엘 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동메달리스트 나마디 조엘 진이 방송인 김국진과의 뜻밖의 과거 인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986회)에는 2026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스포츠 스타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이 총출동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엘 진은 독특한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로 포문을 열었다. "나마디 조엘 진이 '풀 네임'이다"라고 밝힌 그는 "부모님 국적은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 어머니가 한국인이다"라며 "보통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조엘진인 줄 알더라. 조 씨인 줄 알고, '엘진아' 이렇게 부른다. 어디 조 씨냐고도 많이 묻는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MC들이 "이 자리에 예능 조기 교육해 준 선생님이 있다던데?"라고 묻자, 조엘 진은 망설임 없이 김국진을 지목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동메달리스트 나마디 조엘 진이 방송인 김국진과의 뜻밖의 과거 인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처음에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던 김국진은 조엘 진이 "12년 전이다. 옛날에 내가 '붕어빵'이라는 프로그램에서"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당시 9살이었던 조엘 진을 떠올린 김국진은 "요만했어! 내가 엄청 잘해줬다. 내가 들고 다녔는데"라고 회상하며 격한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조엘 진 역시 "첫 예능이었는데,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공개된 12년 전 자료 화면 속 9살 조엘 진의 귀여운 코끼리 흉내에 김구라는 "9살인데 진짜 작았다. 진짜 왜소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조엘 진은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염소 소년'으로도 출연했던 이색 과거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키를 묻는 질문에 조엘 진이 "186㎝"라고 답하자, 김구라는 "엄청 컸다"며 폭풍 성장한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조엘 진은 "저 때 코끼리 흉내 아직도 할 수 있냐?"라는 MC들의 부탁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를 기꺼이 선보이며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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