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이수만, A2O LITE 1위에 '잇몸 만개'…결국 볼하트까지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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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이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음악방송 첫 1위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A20 공식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프로듀서 이수만이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음악방송 첫 1위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일 A2O LITE 공식 SNS에는 이수만과 멤버들이 영상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카메라에 자랑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수만이 화면에 등장하자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리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수만 역시 환한 미소와 함께 "축하해"라며 멤버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특히 회식을 앞둔 듯한 멤버들에게 "너무 많이 먹지…"라고 말하려다 이내 "먹도록 해라"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 음식 많이 먹도록 해. 먹을 만해"라며 손가락 하트를 보내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지자 이수만은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멤버들의 하트 요청에 볼 하트까지 선보였지만,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자 "그만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A2O LITE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Life '더쇼'에서 데뷔곡 'NEON'(네온)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정식 데뷔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첫 트로피를 거머쥔 것이다.

음원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했다. 'NEON'은 발매 당일인 지난 13일 오후 10시 멜론 TOP100 차트 77위로 진입한 뒤, 약 29시간 만인 14일 오후 11시 정상에 올랐다. 이는 2021년 8월 멜론 TOP100 차트 개편 이후 데뷔곡 기준 최단 시간 1위 기록으로 알려졌다.

A2O LITE의 데뷔는 이수만의 국내 가요계 복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이수만은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로 참여해 걸그룹 A2O LITE와 보이그룹 A2O SOUL을 선보였다. 두 그룹은 지난 13일 국내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이수만은 2023년 자신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4.8%를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3년간 국내 동종 업계 활동을 제한하는 경업금지 약정을 체결했다. 해당 조항은 올해 2월 말 효력이 종료됐으며, 이후 이수만은 국내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1952년생인 이수만은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인물로,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샤이니 등 다수의 K팝 그룹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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