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케이타가 뛰고 있는 이탈리아 수페르레가가 2026-27시즌 일정에 들어갔다. 케이타의 소속팀 베로나도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루베 시비타노바와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베로나는 이날 홈 코트인 파라스포르트 베로나에서 열린 시비타노바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19-25 26-28)으로 덜미를 잡혔다.
케이타는 팀내 두 번째로 많은 11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파울 부세거(오스트리아)가 13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시비타노바에선 알렉사다르 니콜로프(불가리아)가 승리 주역이 됐다. 니콜로프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9점으로 맹활약했다. 에릭 레이프키(캐나다)가 8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승부처는 마지막 3세트가 됐다. 1~2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코너에 몰린 베로나는 세트 후반 22-2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시모네 안자니와 케이타가 시도한 공격이 연달아 성공해 24-24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듀스에서 시바타노바 뒷심이 앞섰다. 케이타는 25-26으로 끌려가는 가운데 다시 한 번 26-26 듀스를 만드는 스파이크에 성공했지만 시비타노바에는 니콜로프가 있었다.
니콜로프는 해결사 노릇을 제대로 했다. 26-26에서 리드를 가져오는 공격에 성공했고 다음 랠리에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하는 서브 에이스에 성공했다.
시즌 개막전에 패한 베로나는 오는 27일 베로 볼리 몬차와 원정 경기로 2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시비타노바는 같은날 파도바와 홈 경기가 예정됐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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