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업무 협업 플랫폼 ‘네이버웍스’가 국내 주요 협업툴 모바일 이용 지표에서 9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올해 3분기 월평균 사용자 수는 2위 서비스의 약 2배, 총 사용 시간은 약 2.7배를 기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인덱스의 올해 1~9월 분석 결과, 네이버웍스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주요 협업툴 8종 가운데 월간 사용자 수와 활성 기기 수, 총 사용 시간에서 매달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네이버웍스와 카카오워크, 잔디, 두레이, 하이웍스, 플로우, 브리티 메신저, 브리티 메일이다. 안드로이드·iOS 앱 이용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로, PC·웹 이용과 해외 협업툴은 포함하지 않았다.
3분기 네이버웍스의 월평균 사용자 수는 약 30만2000명으로 2위 서비스의 약 15만3000명을 웃돌았다. 월평균 총 사용 시간은 약 49만9000시간으로, 2위의 약 18만6000시간과 격차를 보였다.
같은 기간 월평균 활성 기기 수는 약 56만6000대로 2위 서비스의 약 40만8000대를 앞섰다. 신규 설치 건수도 약 6만1000건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많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통합 업무 기능, AI 기술, 보안성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교대근무 인수인계와 외근 일정·업무 기록 관리 등을 지원해 사업장이 분산된 공공기관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공시장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온AI’ 시범사업에서 행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업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이후 해양경찰청과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조달청 등이 합류해 현재 중앙부처 18곳이 도입을 확정했다.
공공기관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행정망에 제공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민간 이용 실적과 공공기관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시장 공급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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