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지명권 어느 팀으로' 대학 코트 최고 OH 꼽힌 윤경 포함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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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윤경이 15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조선대전이 끝난 뒤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2026-27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28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오전, 남자부가 오후 2시 30분 각각 개최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4학년) 30명을 비롯해 대학교 1~3학년 18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 실업팀 소속 선수 6명 등 모두 59명이 참가 신청했다. 지난 시즌 신청 인원인 49명보다 10명 늘어났다.

드래프트 최대어로는 19세 이하 대표팀을 시작으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인하대)이 꼽힌다. 윤경은 이우진(삼성화재)와 함께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뛸 당시 세계선수권대회 3위라는 성적을 냈다.

2026-27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28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7개 구단으로부터 지명된 선수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윤경은 즉시 전력감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윤경 외에는 2022년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 장보석(한양대, 아포짓), 2025년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윤경과 함께 활약한 박우영(한양대, 아웃사이드 히터) 등이 구단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고교 졸업예정자 선수들 중에서는 2024년 18세 이하 대표팀에서 함께 뛴 이산(아웃사이드 히터)와 이승일(아웃사이드 히터, 이상 순천제일고)가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한 확률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구단별 지명순서 추첨 확률은 삼성화재 35%, OK저축은행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우리카드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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