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파트너사와 빠른 실증 진행 전망…경쟁사 나넥사 압도하는 기술력 보유"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지투지바이오(456160)에 대해 노보 파트너사와 비만 삼중작용제 장기지속형과 관련한 빠른 평가가 진행된 후 빅파마향 연속 기술수출(L/O)가 기대되는 시점이기에 어느 때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19일 노보에 비만 삼중작용제(GLP-1·GIP·GCG) 'UBT251'을 20억달러에 기술수출한 UBT와 장기지속형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의 가능성이 확인되면 글로벌 A사, 베링거, 유럽소재 제약사와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국내 대형 제약사와 본계약 또는 공동개발이 전망돼 이번 UBT와의 진전이 큰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기술평가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추정돼 공시된 12개월 이전 빠른 평가 종료가 전망된다"며 "동사는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카그리세마, 젭바운드, 레타트루타이드 등 다중작용제의 '이노램프' 설치류 데이터를 공개하며 고용량 탑재와 초기 방출 제어 능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보와 1개월 계약한 나넥사는 공개된 다중작용제 연구 결과가 없는 점도 중요하며, 글로벌 A사와는 이번 건과 별개의 논의도 함께 순항 중"이라며 "기술평가 진전 시 국내 대형 제약사 기술수출도 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엄 연구원은 "올해 3월 체결한 삼성에피스의 위고비 1개월 글로벌 임상 1상 진입도 준비 중으로, 개시 자체도 나머지 공동개발 또는 기술평가계약 파트너사들의 본계약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연내 제2공장 착공 목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다수 지속형 품목 생산 및 공급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플랫폼 가치 및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올해 9월 노보와 장기지속형 1조6000억원 계약을 체결한 나넥사 시가총액은 약 3000억원으로 장기지속형 가치 논란이 있다"면서도 "나넥사 기술(원자층 증착 금속산화물 코팅)은 글로벌 허가 사례가 없어 낮은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미립구는 다수의 글로벌 허가 사례가 있고, '이노램프'도 위고비 1개월 제형 휴먼 데이터가 확보돼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체결될 다수 본계약의 긍정적 전환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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