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첼시가 알렉스 스콧(AFC 본머스)을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각) "첼시가 본머스의 스타 스콧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을 제친 것으로 보인다"며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첼시가 선수의 에이전트와 접촉했으며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또한 리버풀은 현재 다른 영입 대상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스콧은 본머스의 핵심 선수다. 2023년 8월 본머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통산 95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6경기에 출전했으며 1골 2도움을 마크했다.
스콧은 지난 9월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본머스는 핵심 선수인 스콧을 붙잡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을 제시하며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스콧은 이를 거절했다.
'팀토크'는 "앞서 스콧은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던 본머스지만, 소식통들은 현재 본머스가 1억 파운드(약 1770억 원)를 초과하는 제안을 받는다면 협상에 응할 준비가 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스콧의 계약은 2028년 6월 만료된다. 본머스는 스콧의 이적을 통해 거액의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까지 불과 74일이 남은 가운데 첼시는 이미 스콧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여름에도 스콧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본머스는 그를 매각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팀토크'에 따르면 로마노는 "앞서 말했듯이 스콧의 1월 이적은 가능하다. 특히 거액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더욱 그렇다"며 "한 가지 분명히 하고 싶다. 본머스가 스콧을 이적시장에 내놓은 것은 아니다. 본머스가 스콧을 팔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분명히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다. 따라서 본머스는 이제 이적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이는 다른 문제다. 여름에는 문이 닫혀 있었다. 이제는 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확실히 영입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첼시는 스콧에게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그의 에이전트들과 여러 차례 접촉했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콧을 미드필더 부문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했다. 당시에는 영입을 추진할 수 없었지만, 첼시는 스콧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따라서 첼시는 여전히 영입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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