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1일 '2026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연구·창의, 사회·안전, 통합·포용, 청소년 등 총 4개 부문에서 8명(단체 포함)이 영예를 안았다.
일상의 가치와 안전 문화 확산 유공
연구·창의 부문은 일상 속 긍정적 교류가 진정한 행복의 조건임을 설파해 온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서 교수는 한국 사회의 집단주의 문화와 행복의 상관관계를 심층 분석하며 국민적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사회·안전 부문 수상자인 고석 송파안전체험교육관장은 1999년 씨랜드 참사로 아이를 잃은 아픔을 딛고 2000년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세웠다. 이후 체험 위주의 어린이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전파하며 사회적 귀감이 됐다.
자폐 청년 자립 지원과 희망의 청소년
통합·포용 부문은 2012년 출범한 사회적기업 오티스타가 차지했다. 자폐성 장애 청년들의 독창적인 예술 감각을 디자인 상품으로 기획하고 이들이 전문 디자이너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미래를 개척 중인 청소년 부문에는 권영주(숭실대 3년), 정윤서(가톨릭대 3년), 안예은(서울다솜관광고 3년), 이유빈(서귀포산업과학고 3년), 김태양(완도고 2년) 등 5명의 학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자는 각계의 추천을 받은 뒤 3개월간 분야별 전문가들의 철저한 업적 검증 및 현장 실사를 거쳐 뽑혔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이, 나머지 부문에는 각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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