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금연에 이어 결혼까지 유재석 따라잡기에 나섰다.
19일 유튜브 채널 '뉴민상'에는 '박영진 양상국 허경환 [유민상 생일 특별 방송]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민상의 생일을 맞아 코미디언 박영진, 양상국, 허경환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네 사람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양상국은 유민상에게 "형 근데 담배 끊었냐"고 물었다. 유민상이 "담배 끊었지 그럼"이라고 답하자 양상국은 "옛날에 민상이 형이 눈 밑에 다크서클이 엄청 많았다. 그런데 요즘에 좋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허경환 역시 유민상의 얼굴을 가리키며 "형이 옛날보다는 그래도 많이 하얘졌다"고 말했고, 양상국은 "맞다. 옛날에는 밑에가 좀 까맸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영진은 "담배 피워서 담배 연기가 여기 쌓여서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민상이 "그게 어떻게 그렇게 쌓이냐"며 반발했지만 양상국은 "이 형도 엄청 많이 피웠다"고 말했다. 허경환 또한 "'센과 치히로'의 가오나시처럼 까맸다"며 동참했다.
이 가운데 양상국은 "와, 그럼 우리 넷 지금 아무도 담배 안 피우네"라며 놀라워했다. 박영진이 "안 피우지"라고 말하자 유민상도 "요즘 담배 거의 안 피운다"고 답했다. 그러자 양상국은 "나 담배 끊었거든. 한 달 됐거든"이라며 자신 역시 금연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민상은 "아이씨,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한 달이면 아직 참고 있는 거지"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왜 끊었어?"라고 이유를 묻자 양상국은 "나도 이제 몸이 살짝 안 좋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허경환은 "상국이 담배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시고, 재석이 형 따라 하는 거냐? 유재석 형 따라가는 거냐"고 몰아갔다. 박영진이 "대단하네"라고 말하자 유민상 역시 "그런 목표가 있는 거야? 다음 스텝으로 가겠다?"고 장난을 보탰다. 박영진은 "롤모델로?"라고 물었고, 허경환도 "역시 멋있다"고 거들었다.
세 사람의 짓궂은 놀림이 이어지자 양상국은 한술 더 떠 "아나운서랑 결혼한다"고 선언했다. 금연과 금주에 이어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한 유재석의 행보까지 따라가겠다는 농담에 세 사람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다만 이내 유민상은 "너는 아웃이다. 재석 선배가 '상국이는 안 되겠다' 하겠다"고 받아쳤다. 양상국은 "내가 뭐 얘기 꺼낸 것도 아니고, 꺼낸 걸 받았는데"라고 억울해했지만, 박영진은 "전혀 생각도 못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유민상도 "내가 볼 때 그런 멘트 안 좋아하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8년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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