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LG유플러스가 내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올해의 3배인 연 24회로 늘린다. 문화·여가 체험과 우선 이용 기회를 확대해 오래 이용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다.
20일 LG유플러스 따르면 전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7년 멤버십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3만2000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했다. 멤버십 관련 의견의 46.9%는 장기 이용에 걸맞은 특별한 대우를 원한다는 내용이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레고랜드·뮤지컬·마라톤·화담숲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총 8차례 마련했다. 이날 진행한 화담숲 초청행사에는 약 4만6000명이 응모해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멤버십 이용 지표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혜택 이용자 수는 지난해 평균보다 약 19만명 늘었고, 고객 추천 의향 지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7.6% 상승했다.
내년에는 초청행사를 연 24회로 확대하고 온라인 프로그램도 늘려 지역에 따른 참여 제약을 줄일 방침이다. 패션·여행 등 관심사별 멤버십과 해외·지역 브랜드 혜택을 보강하고, 선예매·선입장·선체험 등 우선 이용 기회도 넓힌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고객들이 할인뿐 아니라 자신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고객 의견을 토대로 혜택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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