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설인아가 드라마를 위해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른 사연과 함께 첫 방송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설인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오직 강재희만을 위해 헤어커트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인아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거울 앞에서 짧아진 머리를 뽐내고 있다. 기존의 긴 머리 대신 숏컷으로 변신한 그는 중성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바닥에 한가득 쌓인 머리카락이 공개돼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설인아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기까지 쉽지 않았던 시간도 털어놨다. 그는 "필사적으로 숏헤어를 가리고 다니기도 했고, 남모르게 서러울 때도 있었는데"라며 그동안의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드디어 오늘 첫 방송이다. 너무 떨린다"며 "'나의 유죄인간' 파이팅"이라고 덧붙여 작품 공개를 앞둔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설인아가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이날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때문이다.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위장 취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밀착 스릴 로맨스다.
극 중 설인아는 정의감 넘치는 행동파 형사 강재희로 분한다. 강재희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빠른 판단력을 지닌 특수부대 출신 인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남장까지 불사하며 재벌 3세 윤이준의 수행비서로 잠입한다.
캐릭터를 위해 외적인 변화까지 시도한 설인아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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