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에이아이, LS증권 사내 업무형 AI 플랫폼 구축 수주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원라인에이아이(대표 정한얼)가 LS증권(078020)의 '사내 업무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원라인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의 주관사로서 자사의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올라 AX(OLA-AX)'를 기반으로 개발 전반을 총괄한다. 기업용 AI 기술기업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수행사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LS증권 전 임직원이 일상 업무에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AI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특성에 맞춰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멀티 LLM 환경으로 구축된다. 또 향후 추가되는 신규 AI 모델이나 자체 구축 모델도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 가능하다.   

원라인에이아이는 핵심 경쟁력인 금융 AI 업무 플랫폼 'OLA-AX'와 자체 에이전트 통제 기술인 'RYNTA(린타)'를 전면 투입한다. OLA-AX는 사내 문서와 규정을 AI가 원활히 활용하도록 돕는 지식관리시스템(KMS)과 직무별 특화 에이전트를 지원한다. RYNTA는 작업 실행 전반의 위험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사내 자료 및 규정 기반 지식 검색 △약관·법규 점검 지원 △기획서 및 보고서 작성 보조 등 실무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특히 에이전트 통제 모듈인 'RYNTA'는 AI 에이전트가 사내 데이터나 내부 업무 시스템에 접근해 작업을 수행하는 전 과정에서 권한 및 정책 준수 여부를 실시간 검증한다. 위험이 감지될 경우 실행을 즉각 차단하거나 담당자 승인 단계를 거치도록 설계돼있다. 

검증·승인 과정과 실행 결과도 전산 기록으로 남겨 금융기관의 엄격한 내부통제와 사후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에이전트의 행동 제약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게임이론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과 업무 수행능력 간 최적 균형을 도출하는 기술을 RYNTA에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에이전트의 자율성을 불필요하게 억제하지 않으면서도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부서 및 개인별 접근 권한 관리와 사용 이력 감사 체계를 구축, 금융권 내부통제 기준을 충족하는 'AI 거버넌스'도 수립한다. 외부 상용 AI 모델을 안전하게 연계·운용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완비하겠다는 취지다. 

LS증권은 내부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효용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한 뒤, 향후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영역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정한얼 원라인에이아이 대표는 "기업 환경에서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려면 높은 성능뿐 아니라 실행 과정에 대한 신뢰성과 통제 가능성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금융 AI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OLA-AX와 RYNTA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S증권 임직원이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라인에이아이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3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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