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유유제약은 서로 다른 제형의 의약품을 하나의 캡슐에 담을 수 있는 복합제형 플랫폼 기술 ‘유니캡(YUNICAP)’을 개발하고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캡은 정제와 연질캡슐, 펠렛 등 서로 다른 제형을 하나의 경질캡슐에 분리된 상태로 충전하는 기술이다. 성분 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이고, 각 성분의 방출 특성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유제약은 제천공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조공정 구축을 마쳤다. 현재 두타스테리드 연질캡슐과 탐스로신 펠렛을 결합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만성질환 복합제와 개량신약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위·수탁 생산 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 오스템임플란트, 서울SOS어린이마을 환경개선 봉사활동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4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시설 내 잡목을 정리하고 총길이 150m에 달하는 노후 벽면 3곳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오스템임플란트 디자인연구소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아동들의 연령대에 따라 미술도구와 문구 세트, 학습용 블루투스 헤드셋 등도 전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휴젤, 해외 의료진 대상 미용의학 실습 교육 진행
휴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스테틱 엑설런스 서밋(AES) 2026’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AES는 휴젤의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인 ‘H.E.L.F’의 하위 프로그램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 남아메리카 등에서 미용의학 분야 의료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휴젤 생산시설을 방문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이어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해부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의 주입 방법을 실습했다.
마지막 날에는 신논현 바이브성형외과에서 최신 시술 동향과 부위별 시술법을 공유하고 실제 시술 시연을 진행했다.

◇ 삼성바이오, 美 ADC 콘퍼런스 참가…위탁개발·생산 역량 소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 ADC는 글로벌 ADC 기업과 전문가들이 연구개발 성과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400개 이상 기업에서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ADC 관련 서비스를 홍보했다. 행사에서는 ADC 상업생산 규모 확대 방안과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평가 기술 등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월 인천 송도에 ADC 전용 생산시설을 가동했으며, 2027년까지 ADC 완제의약품(DP)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북미척추학회 참가…美 경추 임플란트 시장 공략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법인 엘앤케이 스파인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 ‘NASS 202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엘앤케이 스파인은 이번 행사에서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블루엑스-C’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북미 파트너사들과 제품 공급 및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블루엑스-C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최근 미국에서 경추 수술 누적 적용 50레벨을 달성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병원 등록과 임상 적용 사례를 확대하면서 현지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추 수술 전문가인 K. 다니엘 류 박사와 협력해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코펙토미 제품 등을 추가하는 ‘뉴 서비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북미 시장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현지 기업들과 제품 공급망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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