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에서 97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의 공포영화 '옵세션'이 오는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18일(현지시간) 영화 전문 매체 무비웹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옵세션'을 2026년 11월 17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1999년생 유튜버 출신인 커리 바커(27) 감독이 연출한 '옵세션'은 75만 달러(약 10억 원)의 저예산과 20일이라는 짧은 촬영 기간으로 제작된 심리 공포 영화다. 사랑에 쉽게 빠지는 성격의 음반 가게 직원이 초자연적인 부적 '원 위시 윌로우(One Wish Willow)'를 구매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을 맡은 인디 네버레티는 감정이 급격히 변할 때마다 소름 돋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힘입어 '옵세션'은 제작비의 660배가 넘는 5억 달러(약 6653억 원)의 수익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이 영화는 미국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 신선도 지수 93%, 일반 관객 지수 94%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개봉 후 첫 8주 동안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 5위권에 머물렀으며, 12주 연속 10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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