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자원순환 기업 (주)올수가 학교 예비식(잔식) 수거·전달 과정을 기록하는 추적 관리 시스템을 경기도 내 공동급식지원센터에 공급·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계약을 체결한 뒤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수는 급식에서 배식되지 않고 남은 예비식의 위생 관리 및 사고 발생 시 명확한 책임 소재 확인을 위해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예비식의 사진, GPS 정보, 무게, 이동 차량 온도 및 시간을 실시간 기록하며, 3단계 전자서명 방식을 적용하여 인계 과정을 거친다. 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현재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8월 계약에 앞서 진행된 민관 협력 실증사업(2026년 3월~6월, 26개 기관)에서는 총 6,529kg의 예비식이 수거·전달됐다. 올수 측은 이를 통해 약 1.25톤CO₂eq의 탄소 감축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폐식용유 수거·매칭 플랫폼으로 2021년에 설립된 올수는 ISCC EU CP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대형 정유사와 지속가능항공유(SSAF)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측은 폐식용유 및 예비식 관리 사업 영역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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