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 한국콜마 세종공장 방문…K뷰티 생산 현장 점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콜마(161890) 세종공장을 찾아 K뷰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국콜마는 이 장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공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관은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본 뒤 한국콜마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인디 브랜드와 협력하며 K뷰티 성장을 뒷받침해온 한국콜마의 생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콜마는 브랜드의 제품 개발부터 생산과 품질관리,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고 있다.

K뷰티 수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640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수출액은 5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0.7% 증가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에 올랐다.

한국콜마 세종공장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기지다. 연간 화장품 생산능력은 8억9000만개로, 최근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선크림과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매출에서 스킨케어와 선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 26%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과 심재윤 중기부 국장, 박승록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콜마에서는 최현규 대표이사와 이영주 생산본부장, 김영현 세종공장장 등이 자리해 현장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콜마는 국내 생산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초 중국 베이징 공장을 폐쇄하고 세종공장을 증설하는 유턴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의 '메이드 인 코리아' 수요에 대응해 생산 기반을 국내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중소·인디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K뷰티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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