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통’ 통했다···부산교육청 ‘부션’, 미디어 홍보 혁신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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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의 홍 소통 캐릭터인 ‘부션’이 전국 교육 부문 기관 가운데 최초로 미디어 홍보 분야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혁신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부션
부산교육청의 홍 소통 캐릭터인 ‘부션’이 전국 교육 부문 기관 가운데 최초로 미디어 홍보 분야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혁신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부션

[포인트경제] ​부산교육청의 대표 소통 캐릭터인 ‘부션’이 전국 교육 부문 기관 가운데 최초로 미디어 홍보 분야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혁신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최·주관한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부션’이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전국 70여개 공공·지자체 캐릭터 중 엄격한 시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결정된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연단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 에듀케이션(Busan Education)’의 줄임말이자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를 형상화해 2022년 시민과 학생 공모로 탄생한 ‘부션’은 부산교육청의 대표 소통 창구로 활약해 왔다. 교육청은 해당 캐릭터를 단순 상징물에 머물게 하지 않고 디지털 매체별 특성에 맞춰 다채롭게 가공해 선보였다.

​스레드 등 최신 플랫폼에서는 캐릭터가 직접 대화를 건네는 친숙한 화법을 채택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숏폼 영상과 트렌디한 밈(Meme)을 접목해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냈다.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별 이용자층에 맞춰 정책 정보와 교육 생활 팁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숏폼 콘텐츠 강화와 이모티콘 개발 등 부션을 활용한 정책 안내 채널을 한층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시민과 학생의 손으로 태어난 부션이 이제 전국이 인정하는 공공 캐릭터로 성장했다”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해 주신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션과 함께 부산교육의 소식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공감형 미디어 소통으로 거둔 이번 쾌거는 부산 교육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도와 신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이 공공 홍보의 선도적 기준을 새로 쓴 만큼, 앞으로 전개될 다채로운 부션 캐릭터 사업 역시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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