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추신수, 감동의 시구!'
'추추트레인' 추신수(44)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올랐다. 시구자로 나서 현역 시절 뛰었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당시 인디언스) 승리를 기원하며 공을 던졌다.
추신수는 198ㅣ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포스트시즌 ALCS 5차전 클리블랜드-탬파베이 레이스 경기 전 시구자로 등장했다. 클리블랜드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왼손으로 공을 뿌렸다. 그는 MLB 진출 전 아무추어 시절 왼손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06년 시즌 중반에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클리블랜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스타로 떠올랐다. 2012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했다. 팀 중심 타자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2009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0(20홈런 21도루)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했다. 이듬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2020년까지 텍사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했다. 2021년 KBO리그 SSG 랜더스에 입단해 2024년까지 현역으로 활약했다. 2024년 은퇴 후 2025년부터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을 밭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와 탬파베이는 ALCS에서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19일 5차전을 클리블랜드 홈에서 벌이고, 6차전과 7차전은 탬파베이 안방에서 치른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에 4연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밀워키는 ALCS 승자와 7전 4승 제도 월드시리즈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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