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의 영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코르네야 엘프라트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1-0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공식전 6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에스파뇰전에서 아틀레티코 공격을 이끈 가운데 후반 16분 바에나와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에스파뇰전에서 팀 공격을 이끌며 두 차례 슈팅과 함께 키패스는 세 차례 기록했다. 이강인은 전반 2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19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포르투뇨에 잡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6분 이강인이 힐킥으로 내준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이어받은 요렌테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아틀레티코는 에스파뇰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강인 대신 교체 출전한 바에나가 후반 44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이강인의 에스파뇰전 활약에 대해 '이강인은 경기 흐름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견고한 수비진과 답답한 경기 속도를 끊어낼 수 있는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려 했다'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에게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흐름에 녹아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강인은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슈팅 뿐만 아니라 크로스바를 강타한 요렌테의 슈팅으로 이어진 재치 있는 백힐 패스 등으로 재능을 선보였다. 아틀레티코에는 이강인처럼 경기 운영에 일관성을 더해줄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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