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G 연속 공미' 출전! '패스 성공률 73%+턴오버 3회', 6점대 평점 '혹평'...후반 ST 전환→역습 후 골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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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있는 손흥민./LA FC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FC 사비 타마리트 임시감독의 손흥민 공격형 미드필더 배치가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났다.

LA F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뉴욕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1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상대 파울과 경고를 유도하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레오 발타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LA FC 선수들이 18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LA FC는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안드레스 페레아에게 헤더로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3분 절호의 결승골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뒤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LA FC는 승점 46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손흥민에게 낮은 평점이 부여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주었고, '소파스코어' 역시 6.9점에 그친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이 18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하고 있다./LA FC 제공

손흥민은 90분 동안 볼 터치 38회, 패스 성공률 73%, 드리블 성공 1회, 턴오버 3회를 기록했다.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LA FC 단일 정규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 달성도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다.

손흥민은 타마리트 임시감독 부임 이후 지속해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다. 그러나 뉴욕시티전 후반전 막판 스트라이커로 배치됐을 때 역습 상황에서 더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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