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뇌부 공개 저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사령탑은 감쌌다 "우리 선수단에는 전혀 큰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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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감쌌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논란의 발언을 한 뒤 나눴던 대화에 대해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한 뒤 수뇌부를 저격했다.

그는 구단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해 선수단을 보강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고 결국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했다.

이후 마르티네스는 캐릭 감독, 맨유 수뇌부와 만나 대화를 나눴고 영국 'BBC'에 따르면 벌금 징계로 이번 사건이 마무리됐다.

맨유는 18일 오후 10시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감쌌다./게티이미지코리아

16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리즈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마르티네스의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캐릭 감독은 "여러분은 중대한 논의가 오간 것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기대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간단한 일이었다"며 "우리 모두 상황과 그 의미를 이해했다. 마르티네스는 분명히 성명을 발표했고, 자신의 행동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사실 그게 전부다. 우리 선수단에는 전혀 큰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이 일을 털어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우리 입장에서는 자신이 한 행동을 인정한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는 성명을 발표했고, 자신이 실수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 모두가 이 일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제 확실히 이 일을 되돌아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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