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덕군이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전문 상담가와 군민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덕군은 오는 11월10일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026 영덕군민교양대학'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접하고, 일상에 필요한 교양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강연의 핵심은 '혼자보단 함께, 행복한 관계의 조건'이다.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상황에서 갈등을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갈지,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 관계와 소통에 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가족과 부부, 이웃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공감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단순히 관계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보다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실천적 방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강연을 맡은 이호선 교수는 가족·부부 및 중장년 상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방송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를 비롯해 여러 방송과 강연에 출연하며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심리적 문제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전문적인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자신의 삶과 주변 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11월5일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덕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한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예매 가능 수량은 1인당 최대 3매다.
영덕군은 이번 군민교양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관계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성숙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사람 사이의 관계는 일상의 행복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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