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전문가 참여 정책연구 강화···신규 연구과제 8건 심의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시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의 정책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시의원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제10대 전반기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 연구과제 8건에 대한 심의를 마쳐 정책 발굴과 연구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의회는 16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10대 전반기 정책연구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2026년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의회 차원의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구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원회에는 시의원 7명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인 하중환 의원(달성군1)이 맡았다.

위원회 구성은 의정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분야별 전문지식을 정책연구에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연구과제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고, 도출된 결과가 입법과 제도 개선 등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용역의 사후 관리와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2026년 완료된 연구과제 1건에 대해서는 용역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활용계획을 점검했으며,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8건의 신규 연구과제에 대해서도 선정 여부를 심의했다.

특히 연구를 위한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위원회의 역할이 주목된다. 

연구 결과를 조례 마련과 정책 개선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제 선정부터 성과 평가, 후속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하중환 정책연구위원장은 제8대 의회부터 이어진 정책연구위원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10대 의회에서 연구의 전문성과 심의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과 의정활동에 열정을 쏟는 시의원들이 함께하는 만큼, 깊이 있는 자문과 내실 있는 심의를 통해 정책연구에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새롭게 출범한 정책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구 역량과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가 시민에게 필요한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과의 연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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