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비·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 열고 상생협력 강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지역 설비·자재 공급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매제도부터 안전·정보보호, 기업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실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급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포항 인재창조원과 광양 백운교육관에서 '2026년 하반기 설비·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포항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설비·자재 공급사 114개사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구매 업무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사들이 업무 과정에서 알아야 할 제도와 지원 내용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공급사의 경영 활동과 현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스코의 올해 구매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했으며, 성과공유제를 통해 우수한 과제를 수행한 공급사에는 인증서를 전달했다. 

협력사의 사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현장 안전과 기업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정거래 관련 준수사항과 정보보호 체계를 비롯해 업무상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을 살펴봤다. 

공사 및 자재 납품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기준과 시공사 안전역량등급 평가 절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공급사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 

포스코는 공급사 Refresh 프로그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경험한 불편과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도록 했다. 공급사의 요구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 참석한 포항지역 자재공급사 KRST대한동방 송호진 대표는 "구매정책과 안전·정보보호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급사가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며, 이 같은 소통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지역 공급사와의 협력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바탕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급사와의 정보 공유를 강화해 상호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인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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