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의 돋보이는 안전성… ‘유로 NCAP’서 새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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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3세대 Q7 모델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양산차 최초로 충돌 후 안전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3세대 Q7 모델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양산차 최초로 충돌 후 안전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 아우디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아우디가 지난 6월 공개한 신형 Q7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충돌 후 안전성(Post-Crash Safety)’ 부문에서는 양산차 최초로 100%를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우디 Q7은 준대형 SUV로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아우디가 약 11년 만에 선보인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신차다. 신형 Q7에는 사고 예방부터 충돌 시 탑승자 보호, 사고 발생 이후 구조 지원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기술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돌 후 안전성’ 항목은 역대 모든 자동차를 통틀어 최초로 만점을 받았다. 유로 NCAP은 충돌 후 안전성 부문에서 사고 발생 시 △구조 체계에 대한 자동 알림 △구조에 필요한 차량 정보 제공 △탑승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3세대 아우디 Q7은 사고 예방과 충돌 시 탑승자 보호는 물론, 사고 발생 이후의 신속한 구조와 대응까지 고려하는 아우디의 포괄적인 안전 접근 방식을 입증했다.

사고 발생 시 ‘아우디 커넥트 긴급 통화’ 기능은 신속한 구조를 지원한다.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 구조 절차를 자동으로 활성화하며, 법적으로 요구되는 차량 탑승자 및 충돌 유형에 관한 기본 데이터와 함께 브랜드·모델·차량 색상 및 추가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필요한 동의가 있는 경우 차량에 연결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연락도 가능해 사고 이후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는 사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충돌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충돌 센서가 사고를 감지하면 차량을 자동으로 제동해 정지시키고, 이후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유지하며 비상등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자동 제동에 개입할 수 있다.

아우디 3세대 Q7은 유로NCAP 충돌 테스트에서도 다수 항목에서 탑승자 보호 100%를 획득했다. / 아우디
아우디 3세대 Q7은 유로NCAP 충돌 테스트에서도 다수 항목에서 탑승자 보호 100%를 획득했다. / 아우디

사고 이후 차량 접근성과 탑승자 구조 항목에서도 아우디 Q7은 최고점을 획득했다. 사고 발생 후 차량 문 잠금 해제 및 개방 가능 여부, 저전압 전원 공급 중단 상황에서 작동 여부, 안전벨트 버클 개방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고 이후 탑승자와 구조 인력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차량별 구조 정보 자료’와 ‘구조 가이드’를 통해 긴급 구조 인력에게 필요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조 인력은 사고 현장에서 차량 상태와 구조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구조 조치를 효과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이밖에 다른 평가항목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차량이 벽이나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시 탑승자를 얼마나 잘 보호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한 항목 중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모든 세부 항목에서 안전성 100% 최고점을 획득했다.

또 차량 전면부의 40%(운전석 부분)를 벽이나 다른 차량에 충돌하는 테스트인 ‘프론탈 임팩트 오프셋’ 항목에서도 안전성이 2열 탑승객은 100%, 1열 탑승객은 95% 점수를 획득했다. 차량 전면부 전체(100%)를 고정된 단단한 벽에 정면 충돌한 테스트 결과는 1열 탑승객 95%, 2열 탑승객 90% 안전성을 획득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 보호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Q7은 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와 함께 양산차 최초로 충돌 후 안전성 부문 100%를 기록하며 아우디의 높은 안전 기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아우디는 사고 예방부터 충돌 시 탑승자 보호, 사고 이후 구조 지원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안전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안전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세대 신형 아우디 Q7의 국내 시장 출시 시점은 내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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