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5년 9월 여수에서 첫 개최된 전국이순신지도자대회는 서울, 부산 등 여러 도시를 거쳐 2018년 제4차, 2023년 제7차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여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여수여해재단(이사장 강용명)이 주최하며, 전국 각지의 이순신 정신 계승 단체 지도자와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여수, 서울,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여수 호텔 JCS에서 진행되는 '2026 제10차 전국이순신지도자 여수대회'에 함께한다.
여수에서 150명, 서울 20명, 부산 30명 등 각지에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 시기 흥국사를 중심으로 활약한 의승수군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전국 이순신 관련 단체들이 각자의 활동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행사 첫날인 16일 오후 3시 개회식 이후에는 지역별 이순신 선양사업 및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어진다.
오병종 여수여해재단 사무처장과 서울, 부산의 이순신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각 지역의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역사와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석천사 진옥 스님은 '임진왜란과 흥국사 의승수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임진왜란 당시 흥국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승군의 역할과 호국불교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채원 원장은 '이충무공 리더십-제힘으로 나라지키기'를 주제로, 국난 극복 과정에서 드러난 이순신의 리더십과 그 현대적 의미를 짚는다.
이순신어워즈 시상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만찬과 친교의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 간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의 역사가 남아있는 진남관을 견학하고, 섬 박람회 주 행사장을 방문한 뒤 오찬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여수여해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이순신 관련 단체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역사교육과 선양활동을 통해 이순신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강용명 이사장은 "이순신 정신의 실천과 전승이 이번 모임의 목적임을 강조하며, 전국 지도자들의 연대와 교류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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